행전남의 티스토리 시작

배경: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누구나 글쓰기와 본인의 블로그 운영에 관심을 한 번씩은 갖지만 시도조차도 못 해보거나 시작해도 용두사미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네이버 블로그에서 개인적인 생각들을 담는 용도로 시작했지만 지속력을 갖지 못하고 방치하던 찰나였습니다. 새해를 맞이해서 오랜만에 영상통화를 나눈 친동생과의 대화에서 2주 전부터 티스토리를 시작했고 본인의 관심사들과 대중들의 관심사들을 꿰어 자신의 지식자산을 축적해나가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꺼져가던 제 안의 불씨가 다시 타올랐네요. 처음에는 네이버블로그를 개편하고 시작하려고 생각했다가 '완벽주의 성향'으로 인해 기존의 400여 개의 글들을 카테고리로 간결하게 재정리하는 일에 큰 스트레스를 느끼고 가볍게 새 시작을 하기 위한 장소로 티스토리를 선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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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기존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미숙했고 지속력이 부족했던 이유는 개인적인 일기장을 블로그 상으로 연장했다는 정도였고 무엇보다 목적성이 불분명했던 부분이 취약했던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이 티스토리는 크게 3가지 카테고리들을 다룰까 합니다. 첫째, 경험 공유를 위함입니다. 정보의 홍수시대에서 내가 미경험한 일에 대해 미리 경험한 사람의 이야기와 조언은 가장 큰 힘이 됩니다. 따라서, 저만의 특별한 또는 일상 가운데서도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나눌 생각입니다.

둘째, 생각 공유를 위함입니다. 삶 가운데 제 관심분야인 인생철학, 자기 계발, 독서, 다이어트, 게임, 정치,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과 의견을 적고 나누고 싶습니다.

셋째, 성장하기 위함입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목적인데요. 글쓰기를 통해 제가 가진 생각들이 응축이 되고 단단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를 통해 한 단계씩 매일 성장해 나가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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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용두사미 대신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라는 마음가짐을 가슴 속에 새기며 시작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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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시기는 한국시각으로는 2021년 1월 2일이지만, 현재 미국 거주 중이라서 2021년 1월 1일에 다짐하고 글을 올립니다.